여름 전기요금 절약 꿀팁 7가지 – 에어컨, 냉장고, 선풍기까지

 

 

 

6월이 되면 전기요금 고지서가 슬슬 무서워지는 분들 많죠. 여름철 전기세는 정말 방심하면 금방 올라버리는데요.

 

특히 에어컨, 냉장고, 선풍기처럼 매일 쓰는 가전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꽤 많은 절약이 가능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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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부터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여름 전기요금 절약 꿀팁 7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.

1. 에어컨 온도는 26~28도로 설정

여름철 전기요금의 절반 이상이 에어컨에서 발생합니다. 온도를 1도만 올려도 약 7%의 전력 절약 효과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냉방병 걱정도 줄고 전기요금도 아끼는 일석이조 꿀팁입니다.

 

2. 선풍기 함께 사용하면 효율 UP

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쓰면 실내 공기 순환이 빨라져 더 빨리 시원해져요. 그만큼 에어컨 가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. 선풍기는 일반 모델보다 DC모터형이 소비전력이 훨씬 적습니다.

 

3. 냉장고 문 여닫는 시간 줄이기

여름철엔 냉장고 효율이 낮아지기 쉽습니다. 냉기 유출을 막으려면 문을 자주 열지 말고, 한 번에 꺼낼 것을 미리 정해두는 습관이 중요해요. 문 틈에 고무패킹이 헐거워졌다면 교체도 고려해보세요.

 

4. 멀티탭 끄기만 해도 누진세 방지

TV, 전자렌지, 전기밥솥 등은 꺼져 있어도 대기전력이 소모돼요. 멀티탭 스위치를 OFF만 해도 매달 1,000~3,000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어요. 누진세 구간을 넘기지 않게 조심하세요!

 

 

5. 세탁은 모아서, 건조는 자연건조

세탁기 한 번 돌릴 때 소비되는 전력이 의외로 큽니다. 하루에 한두 번씩 나눠 세탁하는 것보다, 한 번에 몰아서 돌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에요. 전기 건조기 대신 햇볕 건조를 활용해보세요.

 

6. 조명은 LED로 교체

형광등보다 LED는 전력 소모가 30~50%나 적습니다. 특히 오래 켜두는 방, 거실, 주방 조명은 LED 전구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여름 내내 큰 절약이 가능해요.

 

7. 한전 전기요금 할인제도 활용하기

한국전력공사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,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다양한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운영 중이에요. 한전 사이버지점이나 고객센터 앱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.